5월 30일, 메일루가 새로운 글로벌 게임브랜드 MY.GAMES를 런칭했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게임사업이 매출의 핵심부문으로 성장하게 되면서, 메일루는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메일루 그룹의 게임부서와 My.com을 통합한 브랜드 MY.GAMES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2019년 메일루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메일루 1분기 매출은 3억 4백만 달러(한화 약 3600억)이며, 이 중 게임매출은 1억 2백만 달러(한화 약 1215억)로 전체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러시아 내에서는 메일루 그룹이, 해외에서는 My.com이 메일루의 게임부서를 운영했었으나, 이번 통합을 통해 MY.GAMES가 메일루의 모든 게임사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이로써 MY.GAMES는 산하에 11개의 게임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전세계 10개의 지사와 1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게 됐습니다.
(대표 스튜디오로는 허슬캐슬을 개발한 Studio Nord, 워로봇을 개발한 Pixonic 등이 있습니다.)
또한 메일루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었던 MRGV(Mail Ru Games Ventures : 전세계 게임스튜디오에 투자를 지원하는 메일루의 프로젝트)는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 회사(메일루)는 전세계 게임회사 TOP 50에 속할 정도로 성장했다. 최근 몇년간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힘을 키웠고, 매출은 눈에 띌 정도로 증가했다. 현재 전세계 190개 국가의 5억이 넘는 게이머들이 메일루 게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는 매일 게임을 포함한 여러가지 게임콘텐츠(이스포츠 대회, 게임 행사 등)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새로운 글로벌 게임브랜드 MY.GAMES를 통해 기존의 핵심 게임부서를 하나로 통합하고, 메일루 게임을 이용하는 전세계 게이머들,비지니스 파트너들과 더 손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